변속기 생산 600만대 돌파 기념식 참석ㄴ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30일 충남 보령 소재 GM 보령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 모습. 사진=GM 제공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30일 충남 보령 소재 GM 보령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 모습. 사진=GM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신임 사장이 충남 보령시 소재 GM 보령공장을 방문해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보령공장을 방문한 비자레알 사장은 6단 자동변속기 6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 참석, 공장 설립 이후 27년간  단 한차례의 파업 없이 높은 생산성과 뛰어난 품질 관리를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보령공장은 지난 2007년 GM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GF6) 양산을 시작한 곳으로,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지표인 하버 리포트(Habour Report)에서 2020년까지 6단 자동변속기 분야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GM의 생산공장 제조 공정 품질을 평가하는 지표인 BIQ에서 인터내셔널 공장 중 최초로 레벨4를 획득, 그룹 내 최고의 변속기 전문 생산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30일 GM 보령공장에서 열린 6단 자동변속기 6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 사진=GM 제공
30일 GM 보령공장에서 열린 6단 자동변속기 6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에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 사진=GM 제공

비자레알 사장은 “보령공장의 6단 자동변속기 600만대 생산 돌파는 임직원들이 보여준 타협하지 않는 품질에 대한 의지와 높은 생산성,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있어 가능했다”며 “변속기뿐 아니라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들은 ‘모든 일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는 최우선 가치 아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납품을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굳건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근 시일 내 GM 한국사업장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는 창원공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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