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페스티벌 내 부스 설치…황병우 행장 "가맹 확대 노력"

(좌로부터)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홍준표 대구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 사진=대구은행 제공
(좌로부터)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홍준표 대구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 사진=대구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대구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QR가입 확대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며, 대구은행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구로페이 QR가입을 널리 알리고자 본 행사를 실시했다.

전날 진행된 행사엔 홍준표 대구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QR결제를 시연하고 축제 현장에서 별도 운영되는 QR 안내 홍보 부스 참여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로페이 결제는 대구로앱, 삼성페이 모바일카드, QR코드, 65세 이상 발급 가능한 실물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날 홍보 행사에 참여한 황병우 은행장은 “소비자가 QR코드 결제를 진행하고자 할 때 사업자의 대구로페이 QR코드 결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소상공인들의 QR결제 시스템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로페이 QR 결제를 사업장에서 실시하려는 사업주는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 접속해 'BC QR For Shop'을 검색해 해당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회원가입 후 QR키트 신청하기를 눌러 키트를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영업일 3~4일 이내 수령이 가능하며 키트 제작, 배송비용은 BC카드에서 부담한다. 

2023 치맥 페스티벌를 직접 찾는 소상공인은 페스티벌 기간 운영되는 BC카드 홍보부스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비씨카드 QR가맹점 상담센터, 가맹점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에 참여해 지역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구로페이 QR코드 결제 홍보를 통한 가맹점 확대에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으로 고객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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