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병탁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일 인터넷 언론사인 블로터가 보도한 유진투자증권의 매각 추진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진증권은  블로터가 게재한 '[단독] 두나무, 유진투자증권 5000억에 인수 추진...당국 제동에 무산' 기사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한 주주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고 추가적인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전했다. 

유진증권 관계자는 "두나무의 당사 인수 추진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검토된 바도 없다"며 "기사는 가상자산 업계, 업계 관계자, 당국 관계자 등의 발언을 인용했으나, 실제로 이러한 검토는 있지 않았고 양사 또한 사실무근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기사가 게재됐고, 블로터의 기사 게재 후 주가가 급락해 주주 및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당사는 사실이 아닌 정보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주주 및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회공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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