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서울 성과 우수사례’로 다뤄

맨 오른쪽 오세훈 서울시장이 맨 왼쪽 잉거 앤더슨 UNEP 사무총장을 1일 만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맨 오른쪽 오세훈 서울시장이 맨 왼쪽 잉거 앤더슨 UNEP 사무총장을 1일 만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만나 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1일 오 시장이 잉거 앤더슨 UNEP 사무총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오는 7일 UN지정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맑은 공기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와 UNEP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평가보고서는 서울시를 우수사례로 소개했고 서울시도 ‘더 맑은 서울 2030,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대기오염이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는 문제인만큼 서울의 대기질 개선 우수사례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UNEP와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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