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등 콘텐츠 제작…SNS 마케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모집

지난해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외국인과 함께 새우젓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 두 번째). 사진=마포구 제공
지난해 열린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외국인과 함께 새우젓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 두 번째). 사진=마포구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20일부터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알릴 SNS(누리소통망) 홍보단 20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유명 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 판매뿐 아니라 새우젓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먹거리 장터, 노래자랑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모두 준비된 서울 대표 축제다.

마포구는 다채로운 새우젓축제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SNS(누리소통망)에서 활동하는 이용자를 모집하여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한다.

홍보단은 서울시민이거나 서울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으로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SNS(누리소통망)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홍보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자신의 SNS(누리소통망)에 새우젓축제 소개 및 홍보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고 마포구 SNS(누리소통망)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활동 시작 전 홍보단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콘텐츠 제작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최대 6만원)가 지급될 예정이다.

활동 희망자는 마포구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축제는 마포의 역사가 담겨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성공적인 새우젓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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