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5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추석 연휴인 이달 28~30일에 이어 개천절인 다음달 3일까지 엿새 간의 연휴가 확정됐다. 지정안은 관보 게재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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