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 보호

 NH농협은행 대전지점 관계들이 대전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NH농협은행 대전지점 관계들이 대전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NH농협은행 대전지점(지점장 김동출)은 지난 5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재산을 지켜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윤 모 계장은 창구에서 고액 현금 인출 요청하는 고객에게 평소 업무절차에 따라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제시하며 자금 인출 용도를 문의했다.

고객은 고가의 시계구입 용도로 답변했으나 구입방법, 장소 등을 묻는 질문에는 일관성 없는 대답을 하는 등 수상한 점이 포착돼 즉시 112를 통해 경찰관 출동을 요청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의 조사결과 보이스피싱 범죄로 밝혀졌고 고객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공로로 해당 지점은 8일 대전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동출 지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이재윤)는 앞으로도 대전경찰청과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집중예방활동’을 펼쳐 고객 피해 예방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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