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한화그룹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은 우수 등급, 특히 작년 11월 ㈜한화로 합병된 ㈜한화·건설부문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비율(50대 50)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부여한다.
또한 이번 평가 중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3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관계를 확립한 점에 대해서 크게 인정받았다.
한화는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협력사 귀책으로 발생한 원자재의 손실비용을 줄여주는 ‘원자재 손실 비용 감면 제도’, 협력사의 우수기술 개발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사업’ 등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든든한 상생파트너로 다양한 동반성장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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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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