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에어컨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0~ 22일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마이기아(My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브랜드별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내려 받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번 무상점검 특별점검 서비스에 더해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EV안심케어’를 추석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EV 안심케어는 차량간(V2V) 급속 충전 기술을 활용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약 100㎞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20㎾h)을 제공하고, 워셔액 및 타이어 공기압 보충도 병행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하행선 27~29일, 상행선 29~30일 진행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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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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