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으로 디자인
성격유형검사 MBTI 이용 맞춤 혜택 제공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신한카드는 인기 시리즈 '포켓몬스터'로 디자인한 '신한 Pick E·Pick I 체크 포켓몬스터 에디션'(이하 포켓몬 체크카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켓몬 Pick E 체크카드는 피카츄와 개굴닌자를, 포켓몬 Pick I 체크카드는 잠만보와 팬텀으로 선정했으며 카드 배송 봉투도 몬스터볼 형태로 디자인해 재미를 더했다. 또 포켓몬 체크카드는 최근 청년층에게 잘 알려진 성격유형검사인 MBTI를 이용해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 서비스로 나눠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는 편의점,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각각 마이신한포인트 10%(월 최대 3000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포켓몬 Pick E 체크카드는 사진관, 볼링장 등 놀이영역 이용 시, 포켓몬 Pick I 체크카드는 음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디지털 구독 서비스 영역 이용 시 10%(월 최대 3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드를 발급받고 1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4000명에게 포켓몬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 포켓몬 체크카드를 3회 이상, 총 10만원 이상 결제한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뮤가 디자인된 스페셜 플레이트 발급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음 시즌 포켓몬 플레이트 투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대형 봉제 인형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출시한 포켓몬 체크카드와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선불카드도 10월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세계적 인기인 포켓몬을 카드에 담아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기획하려고 노력했다"며 "디자인 하나에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