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세대 입주민 대상 종합 만족도 평균 88.7점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영그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영그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높은 점수를 얻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이후 고객 만족도 평가를 위해 하자보수를 진행한 세대 중 22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평균 88.7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 △수리내용 설명 △직원 태도 △사전 연락 △시간 준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항목에서 평균 97점을 기록했다.

전등 및 조명기구·디지털 도어록 고장, 하수구·변기 막힘 등 모든 하자를 직접 관리소에서 접수 받게 하고, 관리소장 또는 영업소장이 즉시 확인해 하자를 처리하는 방식이 높은 만족도를 형성한 배경이라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자보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하자보수 처리 기간을 최소화하여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하자보수 시스템은 당일 처리 가능한 하자는 접수 당일 처리, 전문 인력이 필요한 하자는 일주일 이내 처리 원칙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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