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 입구 사진=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가 20대 전용 브랜드 ‘Y’(와이)를 통해 상반기 ‘Y캠퍼스 1학기’에 이어 오는 15일까지 2학기 이벤트인 ‘Y캠퍼스 대동제’를 개최하며 20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KT는 지난 6일부터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82에 대학교 축제 콘셉트의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있다.

KT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20대를 타깃으로 한 특강과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코로나 세대의 대학생들에게 캠퍼스의 낭만과 축제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각종 이벤트와 함께 와이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은상 KT 세그마케팅 담당(상무)은 “기업들이 20대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 있다”며 “디지털 세대에서 기업의 정보와 지식을 빠르게 흡수하고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20대가 가장 잘하고 있어 20대가 브랜드를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KT는 지난 2016년부터 와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MZ세대의 서포터 역할을 하려는 것이 철학”이라고 덧붙였다.

대학 축제 콘셉트의 다양한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데일리한국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는 총 2층으로 구성, 1층에선 ‘Y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학생증을 만들 수 있는 ‘Y끼리 존’을 비롯해 각종 특강과 공연이 진행될 ‘Y캠퍼스 광장’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Y캠퍼스 광장에서는 마술사 김준표의 특강이 진행되고 실제 대학교 동아리들의 무대도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 볼링 게임을 이용해 ‘쿵야 레스토랑즈’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은하수 상점’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와이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동아리 콘셉트로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행운 플리마켓’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공개된 ‘와이클로버체’ 서체와 관련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과 사진관’은 오는 13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아이폰 15’ 시리즈의 기능을 알아보는 부스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협업해 진행 예정인 ‘와이 원정대’를 여행 동아리 콘셉트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KT는 이번 Y캠퍼스 대동제의 미션을 수행하면 실제 샌프란시스코 항공권과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야외 테라스는 NO알코올 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와캠주점’도 운영된다.

김은상 담당은 “와이는 KT내 전담팀이 따로 있어 20대의 생각을 모니터링하고 서비스에 반영한다”며 “20대의 생각을 듣는 것이 중요하고 ‘Y퓨처리스트’와 같은 활동에서 그들의 생각과 솔루션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데일리한국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데일리한국
포토존과 함께 이강인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데일리한국
포토존과 함께 이강인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데일리한국
미니 게임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데일리한국
미니 게임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데일리한국
동아리 부스 형식으로 와이 브랜드를 알리는 2층 사진=데일리한국
동아리 부스 형식으로 와이 브랜드를 알리는 2층 사진=데일리한국
고객의 작품도 팝업스토어에 전시됐다. 사진=데일리한국
고객의 작품도 팝업스토어에 전시됐다. 사진=데일리한국
휴식과 음료가 함께하는 '와캠주점' 사진=데일리한국
휴식과 음료가 함께하는 '와캠주점' 사진=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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