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까지 진행...무료로 관람예약 가능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사진=포스코이앤씨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사진=포스코이앤씨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 2.0’에서 고객과 소통 위한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예약이 가능하다. 회사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기 위해 M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설치장식품, 가구 등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참여 작가 Mingyes(밍예스)씨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답으로 ‘휴글컬쳐’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휴글컬쳐는 죽은 땅에 낙엽을 쌓아두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생겨 잡초, 이끼가 자라는 언덕으로,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순환성을 표현했다.

‘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 더샵 주거환경을 통해 그린라이프 실현은 물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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