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NH농협생명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1003억원·IFRS17 기준) 대비 35.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장성 중심 영업으로 안정정인 보험손익을 확보, 손익을 확대한 결과다.
동기간 NH농협생명의 영업수익은 3조113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363억원으로 32.3% 줄었다. 지급여력비율은 288.87%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4조6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8억원 증가했다.
NH농협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82억원으로 전년 동기(865억원) 대비 9.6% 감소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안정적 손익과 자본 변동성 관리를 위해 CSM 중심의 가치경영 및 보장성 중심 영업의 손익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보유이원 중심의 투자손익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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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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