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정보공사,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 설정

LX국토정보공사가 서울본부에 공간정보안심구역을 설정해 일반인과 기업 이용자들에게 공간정보 열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X국토정보공사 제공
LX국토정보공사가 서울본부에 공간정보안심구역을 설정해 일반인과 기업 이용자들에게 공간정보 열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LX국토정보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서울에서 공간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LX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서울지역본부에 공간정보안심구역을 설정하고 그간 공개가 제한된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LX공사는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가 지정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전문기관이다. 

이로써 그동안 보안심사 요건을 갖추기 어렵던 소규모 기업과 개인은 보안이 확보된 안심구역에서 고정밀 공간정보와 미공개 빅데이터를 분석 가공해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기회를 얻었다. 

LX공사는 데이터의 생산, 거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술적, 물리적, 관리적 보안대책을 시행해 공개제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운영해 신산업 발굴과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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