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사진=애큐온저축은행.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에너지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한 '애큐온 Green On! 하반기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애큐온캐피탈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의 기부금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100만원, 전사기부금 1400만원, 애큐온저축은행 전사기부금 1500만원을 마련, 총 3000만원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을 통해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 물질을 줄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에너지 취약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과 연계해 지원 가구를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목표했던 100가구에서 120가구로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은 교체 가구당 연간 약 200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및 약 13만 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하반기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기부 전달식을 끝으로 23년 계획된 에너지 취약 가구에 대한 모든 지원을 성공리에 완료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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