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SGI서울보증은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에서 '보증, 지속가능한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보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ESG경영이 보증산업에 정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계에서도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는 2개의 섹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제1섹션에서는 '지속가능성 공시 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고 제2섹션에서는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보증보험의 역할'과 'SGI서울보증의 경제·사회적 가치 측정모델'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끝으로 정홍주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은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보증산업'을 주제로 유원상(고려대 경영대학), 이준서(동국대 경영대학), 이효경(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대담 형태로 진행됐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보증산업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보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보증산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최동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