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외숙 국민의힘 경님도당 여성위원장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14일 주외숙 국민의힘 경님도당 여성위원장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오웅근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최형두)은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를 앞두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번 1인 시위는 14일 여성위원회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될 때 까지 청년위원회 등 각급 위원회에서 할 예정이다. 

주외숙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은 ‘청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우주항공청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이어 “우주항공청은 우주행정만 전담하는 사무기관이 아니며,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연구인력, 우주개발 역량을 한데 모아 우주 시대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다.”라며 “경남은 우주항공청 설립지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60~70%의 핵심기능이 집약되어 있는 곳”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은 7대 우주강국 대한민국이 세계 초일류 국가로 비상하고, 우주산업 중심으로 뛰어오를 도약대가 될 것이다”라며 11월 정기국회 내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