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 지원...도서 기부 시 사은품 증정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 참여형 기부 활동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2월8일까지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진행된다.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기부할 수 있고, 도서 4권 기부 시 렉서스 영파머스 ‘원강효’ 농부의 곰돌이 꿀키트를 증정한다. 커넥트투를 방문해 도서를 기부할 경우 도서 1권 기부 시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도서 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이 기부한 도서를 모아 서적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한국토요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까지 확대, 약 5200권의 책을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전달했다. 전달된 책은 농촌 지역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아동시설에 전달됐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도서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국 딜러와 함께 ’도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한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한국 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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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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