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한국의 신인 작가 박현준씨(28·홍익대 대학원)가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French Rising Star Project)’에서 1등(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는 대만에서 도자기의 미래를 모색하고 세계적인 도자기 예술가들과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이고 무한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전세계 저명한 심사위원 16명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뽑는다.
이번 심사에서 박 작가의 보이는 공간 작품은 도자기 전통적인 기능을 깨고 사람들이 조형 예수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상상의 공간을 제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샹용(중국 북경대학교 예술학부 부학장, 북경 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학장)은 박 작가의 작품에 대해 “도자기의 전통적인 기능을 깨고 사람들이 조형 예술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상상의 공간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박 작가는 “보이는 공간 작품 최우수상 수상은 큰 영광이고, 큰 상 주신 만큼 신인 작가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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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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