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성장단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창창프로젝트)’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창창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의 미래가 창창하다와 창작하고 창업하다의 중의적 의미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창창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50팀을 선발하여 제작판매, 플랫폼확장, 신기술융합, 오프라인행사 등 크리에이터 IP 특성에 맞춰 10가지의 다양한 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또 콘텐츠 제작지원금, 제작활동인프라, 유관기업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했다.

지난 10일 성과발표회를 거쳐 최종 45팀이 취·창업에 성공(90%)했고, 채널구독자가 약 173만명 증가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시장에 맞춰 올해 다양화된 사업화 프로젝트 지원은 사업화 프로젝트 매출액 4억원 이상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그랜드 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성과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성과 및 우수팀 발표, 공통교육, 수료증수여 등과 함께 향후 상호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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