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 양산 준비

현대차 아산공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아산공장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주요 생산거점인 아산공장의 가동을 약 2개월 중단한다고 27일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아산공장 생산 중단 기간은 2023년 12월31~2024년 2월13일까지 약 44일간이다. 현대차는 생산중단 사유로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라고 공시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2022년부터 아이오닉 6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어 올해 노사 양측이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7' 양산에 합의, 생산 설명회도 진행한 바 있다.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사진=현대차 제공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사진=현대차 제공

아이오닉 7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세번째 전기차로, 3열 시트를 배치한 대형 전기 SUV다. 디자인 및 상품 콘셉트는 지난 2021년 미국 LA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세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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