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회복세...수출 선적 일정 조정 영향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3년 11월 내수 1875대, 수출 2,648대 등 총 452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73.9% 감소한 수치다.
11월 내수판매 중 대부분은 중형 SUV QM6가 책임졌다. QM6 지난달 판매대수는 1034대로, LPG차인 QM6 LPe RE가 35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QM6 LPe RE는 12월 최대 혜택 적용 시 305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총 694대가 판매된 쿠페형 SUV XM3는 1.6 GTe 인스파이어 트림이 39%인 274대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내수 실적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2% 감소했다. 하지만 전달인 10월 대비 29.2%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르노코리아의 11월 수출은 수출 선박 일정 조정 등에 영향을 받아 총 2648대가 선적, 전년 대비 77.5% 줄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1493대를 포함한 2085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27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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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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