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탄소 발전사업 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한화파워시스템이 암모니아 연소 가스터빈 개발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경기 성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센터에서 한화파워시스템과 ‘친환경 무탄소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부발전 박형덕 사장과 한화파워시스템의 송영창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석탄 가스화 복합 발전을 이용한 수소생산 사업과 석탄 암모니아 혼소 발전, 수소혼소 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평택발전본부의 80MW급 노후 가스터빈을 수소 가스터빈으로 개조한 뒤 수소 혼소율을 60%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서인천발전본부의 150MW급 가스터빈에도 연이서 성공했다.
서부발전은 보유한 수소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한화파워시스템과 손을 잡았다.
박형덕 사장은 "신기술 개발, 실증, 사업화의 선순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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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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