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사진=SK바이오팜 제공
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사진=SK바이오팜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SK그룹 오너가 3세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SK바이오팜은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최 팀장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최 팀장은 2021년부터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을 맡으면서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 등 신규 투자와 사업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사업개발본부 산하에는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했다.

SK바이오팜은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 조직의 경우 기존의 조직 중심이 아닌 프로젝트(Project) 중심의 애자일(민첩한)한 조직 체계를 도입했다.

SK바이오팜과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간의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글로벌 R&D 위원회(Global R&D Committee)’를 신설하고 지속적 플랫폼(TPD·RPT·CGT)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개편과 인사에 대해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유연성 그리고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개발과 전략투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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