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임원 인사 발표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두산그룹은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사장)를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연인 부회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 이상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정 부회장은 1987년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경영자(CE0) 박지원 회장, COO 정연인 부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박상현 사장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날 두산그룹은 신규임원 20인의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다음은 두산그룹 임원인사.
<㈜두산>
◇ 신규임원(상무) 승진
권영민, 김봉효
<두산에너빌리티>
◇ 신규임원(상무) 승진
김승민, 김종우, 김지현, 이경렬, 이기철, 이지훈, 최항석, 한명훈
<두산밥캣>
◇ 신규임원(상무) 승진
김대왕, 신윤철, 아담 콜린스, 브래디 시버트, 재로드 스텍, 트람파스 굿맨슨
<두산퓨얼셀>
◇ 신규임원(상무) 승진
방원조
<두산로보틱스>
◇ 신규임원(상무) 승진
김상욱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 신규임원(상무) 승진
김봉경
<오리콤>
◇ 신규임원(상무) 승진
정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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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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