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국회가 총지출 기준 656조6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59명 중 237명 찬성, 반대 9명, 기권 13명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2일이었던 법정 처리 시한을 19일 넘겨 처리됐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9000억원)보다 약 3000억원이 줄었다. 약 4조2000억원이 감액되고, 약 3조9000억원이 증액됐다.
구체적으로는 연구‧개발(R&D) 분야가 6000억원 늘었다. 새만금 투자 사업은 약 3000억원 증액됐다. 0원이었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은 약 3000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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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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