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현대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942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HD한국조선해양은 11억9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8.8%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4척, PC선 15척 총 19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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