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소재를 활용한 만성피로 치료제 개발’ 업무협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대전한방병원 동서생명과학연구원(원장 손창규)과 대한쎌팜(대표 반경태)은 지난 9일 대전한방병원 동서생명과학연구원에서 ‘한약 소재를 활용한 만성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쎌팜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위해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해 온 회사로 100세 시대를 맞이해 한방 바이오를 기반으로 효과적이며 우수한 한약 소재로 생산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의 수요에 맞춰서 노인성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전대와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은 한국에서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전임상연구와 임상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연구소로 그동안 우수한 연구성과를 꾸준히 발표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성피로 관련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약 소재를 이용해 늘어나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 및 비알콜성지방간 질환에 대비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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