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편된 R&D본부장 선임...차량 플랫폼 개발 전문가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양희원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프로젝트 매니저) 경험 등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양희원 사장이 지휘할 R&D 본부는 신설된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선행 차량 플랫폼)본부와 협업, 현대차·기아의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전략을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변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사”라며 “R&D 원팀 체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희원 사장 프로필
△ 現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
△ 1963년생 (만 60세)
△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차·기아) TVD본부장/부사장
- 현대차·기아) 제품통합개발담당/부사장
- 현대차·기아) 설계담당/부사장
- 현대차·기아) 바디기술센터장/전무
- 현대차·기아) 차체설계실장/상무
- 현대차·기아) 플랫폼개발실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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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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