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소위별 위원장 및 간사 선출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중 정책위원장(국힘, 성북2)은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제20기 정책위원회 분과별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정책연구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2월 위촉식을 가진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연구에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2차 전체회의에서는 정책연구와 입법 활동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3개의 소위원회에 해당 분야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과 전문가를 구성 완료했다.
소위원회별로는 ▲제1소위원장에 이효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국힘, 비례), 간사에 김혁 위원(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제2소위원장에 이재영 위원(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간사에 김경훈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국힘, 강서5) ▲제3소위원장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힘,광진3), 간사에 임유진 위원(숙명여대 인공지능공학부 교수)을 각각 선출했다.
각 소위원회는 해당 소관 전문 분야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하며 필요에 따라 민간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다. 아울러 각종 세미나 개최, 정책현장 탐방, 기관방문, 학술행사 참석 등 자율적으로 정책활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
김원중 제20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선출된 소위원장께서 끌어주고 간사가 당겨주어 각 소위원회 활동에 주축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서울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발굴과 연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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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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