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공감 글쓰기’ 등 다양한 특강 준비
중앙아시아 전통악기 공연 등 볼거리 풍성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다문화어울림 문화한마당’이 두 차례 잇따라 열린다. 이 행사는 250만 외국인 시대에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외국인 주민(외국인근로자·유학생·외국인 등), 그리고 다문화가족이 삼육보건대학교 학생·교직원과 함께 진행한다. 1차 1월 28일(일), 2차 2월 18일(일) 오후 2시부터 ‘참교육을 회복시키는 건강한 대학’ 삼육보건대학교 주관으로 열린다.
1부에서는 ‘한글로 공감 글쓰기’(이동조 아이디어코리아 대표), ‘다양한 나라의 뷰티를 통한 다문화 이해’(홍은주 EJ바디아트연구소 소장), ‘중앙아시아 문화를 통한 다문화 이해’(카자흐스탄 디나라 씨)라는 제목의 특강을 삼육보건대학교 H관 502호 강의실에서 어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개최된다.
참여대상은 삼육보건대학교 학생,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근로자, 외국인유학생, 외국인주민, 내국인 등이며 다문화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2부는 삼육보건대 박주희 총장 환영사, 중앙아시아 돔브라(카자흐스탄 전통 악기) 연주, 중앙아시아 패션쇼(유니버셜모델협회), 장구단 공연(낭만클럽), 중앙아시아 음식체험, 중앙아시아 의상체험 및 단체 촬영 순으로 삼육보건대학교 S관 1층에서 오후 3시 50분부터 시작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삼육보건대 글로벌다문화교육 본부장 김록환 교수는 “테마가 있는 K컬처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면서, 많은 분들이 좀 더 다문화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의견을 제시해 다문화어울림 문화한마당 행사를 준비하게 됐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