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터넷TV(IPTV) ‘U+tv’와 모바일 TV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아마존 프라임)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은 전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로 2010년 아마존(Amazon)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영화와 드라마 270여편을 VOD(주문형 비디오)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 가입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글로벌 콘텐츠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의 인기 콘텐츠를 U+tv, U+모바일tv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제공하며 고객 시청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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