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가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24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마케팅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배우 김지은과 로몬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U+모바일tv’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월~목요일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일본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 공급도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브랜딩인성수동을 통해 드라마 장르 다양성과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IP 확보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미드폼 드라마를 선보이는 스튜디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스튜디오 X+U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새롭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IP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장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