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KB증권은 CMA를 통해 설 명절 동안 모은 자녀들의 세뱃돈과 용돈을 활용한 경제 교육을 선물할 것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KB증권의 미성년 고객 CMA계좌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부모들이 자녀 경제교육을 위해 해당 계좌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KB증권 CMA 계좌를 이용하는 미성년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2023년도 1월말 대비 12월말 기준 고객 수는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계좌 잔고 금액 또한 5배 이상 증가했다.
많은 미성년 자녀들이 공모주 청약을 통해 투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은 CMA계좌를 파킹통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자녀 고객은 5만5373명에 달하며 현재 KB증권 수시식 발행어음형 CMA 금리는 세전 연 3.0%(개인) 수준이다.
자녀의 세뱃돈, 용돈과 같이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돈을 저축하기 위해 KB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형 CMA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월 10만원부터 월 1000만원 한도 내 매월 적립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식보다 높은 수익률(12개월 세전 연 5%, 개인)을 제공해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IB로 지정된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다. KB증권의 높은 신용도(신용등급AA+/2023.03.28. 한국신용평가)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현재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하다.
박영민 KB증권 본부장은 "미성년 고객들이 CMA계좌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MTS화면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이 CMA계좌를 이용하며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와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