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윌리엄 영국 왕세자가 27일(현지시간) 개인 사정으로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로이터통신과 BBC 등을 인용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자는 이날 오전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서 열린 전 그리스 국왕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추도식에 참석하는 그리스 왕족에게 이날 전화로 불참 소식을 알렸다.
암 투병 중인 찰스 3세 국왕도 불참하고 대신 커밀라 왕비가 영국 왕실을 대표하며 이후 피로연을 주최한다.
이날 추도식에는 스페인, 요르단, 불가리아 등의 왕족 수십명과 영국 앤드루 공작 가족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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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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