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미쓰비시 일렉트릭 오토모티브 아메리카(MEAA)와 데이터셋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모는 핵심 신기술인 ‘4코어(core)’와 ‘에이모 스튜디오 포 어노테이션 툴’을 활용해 데이터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글로벌 대기업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MEAA의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모 신제품 ‘4코어’는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가공, 평가까지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AI 솔루션이다. 고품질의 데이터가 필수적인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에이모 스튜디오’는 대량의 AI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협업 툴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에이모는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쉬, 콘티넨탈,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에이모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판로를 확장하고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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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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