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급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상급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며 시한을 18일로 제시했다

비대위는 11일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 측은 "사직서 제출은 개별적인 것"이라면서도 "(교수) 전원이 사직서 제출에 합의해 줬다"고 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은 오는 14일 모여 의대생 집단 유급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에 관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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