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알스퀘어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이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 나선다.
18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알스퀘어베트남의 이번 상업용 부동산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법인 설립부터 사무실 임차, 인테리어까지 알스퀘어베트남을 통해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서비스는 사무실뿐 아니라, 상가, 호텔, 아파트(사택)를 포괄한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지사장은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베트남에 이식해 양질의 임대차에서 인테리어 서비스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올해 2월 중국 법무법인 항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신은 베트남에 진출한 18년 경력을 가진 중국 법무·회계 서비스 업체로 중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와 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알스퀘어와 항신은 공장·사무실 임대, 자산관리, 인테리어 등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뿐만 아니라 베트남 투자·법무·세무 컨설팅 및 부동산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하노이·다낭 등 베트남 주요지역에서 공장∙공단과 오피스, 물류센터 임대차 중개 자문과 부동산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베트남 전역의 주요 업무지역을 전수조사해 업무∙상업용 빌딩 데이터 약 5만 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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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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