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토요타코리아의 ‘U+드라이브(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

적용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되며 토요타 ‘U+LTE’ 요금제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네덜란드 프로 축구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주문형 비디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자체 제작한 콘텐츠 및 B2C 플랫폼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적용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토요타코리아와 인포테인먼트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