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신 대표이사는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업역량을 갖춘 방산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지냈으며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신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에서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의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조직 규모 확대 및 수출 사업 성과를 통해 성장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대표는 “주력인 유도무기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무기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LIG넥스원의 브랜드가 공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