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대캐피탈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현대캐피탈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수명과 효용가치 개선을 위한 배터리 기반의 금융 상품인 '배터리 라이프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를 리스나 렌트로 이용하는 이용자의 월납입금 부담을 낮춰주고 배터리 관리가 우수한 이용자에게는 차량 1대당 30만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들은 이용하는 전기차 리스/렌트 상품의 만기 시점에 부여받은 리워드로 중증장애인 물품을 구매하여 중증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현대캐피탈과 함께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고, 공공기관이 경영평가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중증장애인개발원 물품을 우선구매 실적으로 인정하게 하는 등 구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병진 현대캐피탈 Auto법인사업실 실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ESG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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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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