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기업역할 충실
[포항(경북)=데일리한국 임병섭 기자] 에코프로가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복지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청주, 포항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예산으로 책정해 장학사업, 취약계층지원,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포항지역에서 임직원이 대거 참여한 봉사활동을 잇따라 추진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에코프로는 16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일원에서 저탄소∙친환경 녹색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포항시가 주관한 ‘2024년 포항희망숲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시민 2000여 명과 함께 형산강 주변 산책로를 따라 약 1㎞로 이어진 식재구간에 이팝나무 등 5종의 나무 묘목 5천여 그루를 손수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
다음달에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는 포항 행복마을 조성사업도 진행한다.
에코프로와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포항지역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1리, 북구 흥해읍 용한2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포항지역 2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는 마더박스 후원, 지역아동센터 물품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물품 지원 등 2024년 한 해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