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52가구 신축…GS건설, 3.3㎡당 공사비 708만4000원 제안

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
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이 부산 민락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 민락2구역 재개발조합은 27일 부산시 수영구 수영구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서 GS건설은 민락2구역 시공사 입찰에 2회 연속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수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쳐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42-11번지 일원 지상 최대 38층 이하, 공동주택 952가구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GS건설이 조합에 제안한 공사비는 3.3㎡당 708만4000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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