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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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여행객 남성의 소재가 파악됐다.

4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제보자를 통해 실종자 김모(30)씨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은 김씨의 신체에 이상이 없으며, 사안에 특이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가족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김모씨는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한 뒤 지난 18일 오후 파리 1구에서 지인을 만난 뒤 19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대사관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올리며 소재 파악에 나섰다. 또 프랑스 경찰에 가족을 대신해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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