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한난 사장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현장점검 진두지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고위직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 진행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서는 한편 고위 임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을 진행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서는 한편 고위 임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을 진행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위직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직접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고위급 임원들은 반부패청렴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난은 내달 21일까지 집단에너지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수검할 계획이라며 정용기 사장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진두지휘한다고 9일 밝혔다.

한난은 12개 집단에너지시설에서 민관합동점검단의 점검을 받을 예정인데 정용기 사장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7개소의 열원과 열수송시설에 대해 자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정 사장은 9일 정기점검 보수공사를 시행 중인 파주지사를 방문해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착공 전 작업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고위험 작업 감시자 배치 등의 현장 밀착 관리 △안전위해 요소 사전 발굴과 취약 지점 관리 강화 △안전위해 요소 발견시 필수적 작업중지 요청제 시행을 주문했다.

한난은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은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식’을 시행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을 결의했다.

한난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패트롤 운영 △청렴 인증제 시행 등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해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한난 정용기 사장과 고위 간부들의 이러한 노력들은 업계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의 한 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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