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고가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남성이 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주말인 19일 오전 10시11분께 용산가족공원에서 이촌역 방향으로 가는 용산 서빙고로의 하위차로를 지나던 오토바이가 커브 길을 돌다 동작대교 북단 부근 대로변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30대 남성이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운전자는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