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지원, 장수 기원 사진 촬영, 어르신 마사지 등
[포항(경북)=데일리한국 임병섭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포항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3일 포항제철소 섬김이봉사단은 어버이날 물품 지원 행사를 개최하면서 포항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국과 죽 같은 필수식품 15종과 카네이션 화분을 함께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이 구룡포읍에 있는 늘청춘하우스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추후 별도의 전달식을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또 포항제철소 수지효행봉사단은 지난 11일 포항 상도코아루센트럴 하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사지를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0명의 단원들은 어르신들의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3시간가량 손수 연습한 마사지 기술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8일에는 포항제철소 제선부와 환경자원그룹이 해도동 경로당을 방문해 떡 40되와 함께 커피믹스를 경로당 선물로 전달했다.
원료공장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자매마을인 포항 신광면 사정1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인근 식당에서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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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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