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50주년 디지털 옥외 광고(코엑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골프 50주년 디지털 옥외 광고(코엑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해치백 '골프' 출시 50주년을 맞아 광고 캠페인과 소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골프는 1974년 탄생한 콤팩트 해치백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앞세워 글로벌 37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브랜드 최다 판매 차량이다. 국내에선 지난 4월 수입 해치백 최초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의 아이돌 팬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골프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 콘셉트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강남, 종로,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는 강남역, 종각, 홍대입구 등 지하철역 내부의 디지털 빌보드를 활용한 광고를 게재한다. 생성형 AI 툴을 통해해 생일 케이크 형태로 디자인된 1세대 골프의 비주얼이 활용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는 ‘폭스바겐’ 또는 ‘골프’를 주제로 하는 N행시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세대 골프 GTI 다이캐스트 및 케이크 &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밖에 오는 6월 전국 공식 전시장에 골프 50주년 기념 비주얼 이미지를 적용, 방문객들에게 골프의 역사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폭스바겐 골프는 50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코닉 모델로, 한국에서 해치백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골프의 50년 헤리티지와 매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