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8가구 규모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충청북도 청주시 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 사업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1번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97㎡,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212가구 △전용면적 109㎡ 42가구 그리고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전용면적 148㎡ 2가구 △전용면적 149㎡ 1가구 △전용면적 197㎡ 1가구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MXD)의 랜드마크인 ‘청주 센트럴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다.
청주 센트럴시티는 현대아울렛과 메가박스 등이 예정돼 있으며 휴식공간과 공연 무대가 있는 페스티벌 가든이 들어선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충북대학교병원, 하나병원, 청주현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는 강서초, 풍광초, 서원중, 서현중, 충북대 부설고 등 초, 중, 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부모산, 풍년골공원, 발산공원, 가경천 등 녹지공간도 있다.
인근에 충북선 청주역과 KTX오송역이 위치하고,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청주 강서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청주시의 주간선도로인 가로수길과 제2순환로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3순환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021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재차 정부가 추진하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또 한 번 지정되면서, 기반 시설 우선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 전방위 지원을 앞두고 있다. 이차전지 기업도 개발계획을 내놓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조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오창 1공장과 2공장 증설을 앞둬 180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현재 청주시에 M11, M12, M15 등 3곳의 반도체 공장을 운영 중인데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M15 공장부지 내 신규 확장팹 M15X 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단지 설계는 대부분의 세대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또 2.4m로 천장고를 높였으며 발코니 유리난간을 적용했다. 현관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세대별 지하창고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스카이 피트니스 센터와 스카이 브릿지, 파티룸과 다이닝룸의 스카이 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4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힐스라운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